엄마 까투리
권정생 글, 김세현 그림 / 낮은산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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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의 모정이 대단하네요. 이 책의 표지만 봤을 때는 권정생 선생님 글인지도 몰랐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출판사 측에서 써 놓으신 글을 봤어요.  감동적인 엄마 까투리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네요. 끝이 없는 어버이의 사랑, 그 중에서도 엄마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어요. 나도 이런 엄마인지, 이런 엄마가 될 수 있는지, 내 자신이 의심스럽네요.

서평을 쓰려고 책을 펼쳐 놓고 보니 권정생 선생님의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충분하다고 보신다는, 좋은 그림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글입니다. 2005년 3월 5일에 쓰셨네요. ^^

좋은 글, 감사한 글 만났습니다. 그림을 잘 그려주신 김세현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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