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이었군요. 가족들한테(정확하게 말하면 주인집 식구들한테) 서운한 게 많았던 체스터가 가출을 합니다. 우여곡절끝에 부잣집에 가서 살게 되었는데 그것도 복이라고 차고 나오네요. 자유가 없다는 것이죠. ^^
내 살던 집, 내 가족이 제일 좋다는 좋은 교훈을 주고 있는 책이네요. 그림도 참 귀엽네요. 체스타를 박대하는 숲속 새들의 모습도 재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