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좋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102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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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이 아침부터 식사를 하면서 엄마를 좀 힘들게 하네요. 아빠도 멀리 가셔서 안 계신데 엄마가 힘들겠어요. 근데, 목련꽃이 필 때쯤 돌아오신다던 아빠가 오셨어요. 아빠는 아이의 영웅이 되지요. 맥가이버도 되고, 007도 됩니다. 슈퍼맨도 되구요. 물론 아이가 볼 때요. 아이는 아빠의 말씀, "아빠곰다울 뿐이다"라는 말에 감동을 먹지요. ^^  아기곰은 이제 아침 식사 시간에도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요, 아빠곰이 될 때까지 기다릴 줄 알게 된거죠.^^

아빠를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의 우상이 되는 아빠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것들을 느끼게 해주네요. 아이에게 역할 모델, 멘토, 큰 바위 얼굴이 되어주기 위해 이 책 한 번 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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