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티네와 함께 사는 돼지요, 누구에게나 있는 돼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 돼지를 얼마나 잘 길들이고 다스리느냐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느냐 아니냐가 판가름 나겠지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미운 마음, 못된 마음을 잘 드러내고 있는 책입니다. 결국 버리고 떼어낼 수는 없지요. 잘 길들여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