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혁 님의 <낭독의 발견> 이야기도 좋았고, 시누이들 이름의 앞자를 연결한 것과 같은 이름의 올케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요 전 윤대녕 님의 국수 이야기가 참 좋네요. 잔치 국수 이야기가 참, 맛깔납니다. 창간 16주년 기념호라고 하네요.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글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