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미래 환경 그림책 2
유다정 지음, 박재현 외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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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야기라고 보여 지네요. 오염된 바다, 죽어가는 동물 친구들을 보는 어린 소녀의 눈으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으니 동물 친구들 하나하나가 다 소중했을 텐데 안타깝네요. 태안이라고 정직하게 지적하고 있지는 않아요. 주인공 연지는 어느 섬에 삽니다.

돌아가신 연지의 엄마가 인어가 되었을라고 생각하는 연지와 할머니... 연지가 크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겠지만 연지의 외로움을 달래주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아요.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좀 슬프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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