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무 사람
멜라니 켐러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토토북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그림이 참 재미있습니다. 카툰 만화를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글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서양 사람들이 말꼬리잡이 놀이인가 싶을 정도로 말의 꼬리를 물며 새로운 것들이 자꾸 등장합니다. 근데요 <토이 스토리>처럼 무대가 인형들의 세상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책의 해설 부분을 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림도 독특하게 점점 가까워졌다 멀어지는 기법도 썼다고 하니 해설 부분을 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