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발칵 뒤집은 101가지 발명
김라윤 지음, 최상훈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레이저라는 이름이 '유도 방출 과정에 의한 빛의 증폭'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전 몰랐어요. 워낙 과학에는 재주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요. ^^;;

다듬어 만든 연장도 아닌 그냥 줏어서 필요에 의해 썼던 도구부터 레이저까지 인간 세상에는 많은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발견일수도 있고 발명일수도 있지요. 그것들이 인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해를 끼치기도 했고, 이제는 그런 것들 때문에 자원이 고갈되고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간들에게 많은 것을 준 지구, 그리고 시간들이었는데 이제는 인간들이 어떻게 결말을 낼 것인지 걱정스럽게 되었습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지구상의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를 보면 왠지 불안하지요.

좋은 것만, 인간에게 필요한 것만 만들 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조심해서. 꼭 필요한만큼만 만들어 내고 향유하면 좋겠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을 특성에 따라 분류해 놓은 책입니다. 몰랐던 것도 알게 해주어 고맙구요, 알고 있던 내용이라면 좀 더 확실하게 익힐 기회를 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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