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동물들의 진실게임
최종욱 지음, 임승현 그림 / 아롬주니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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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동화 속의 주인공들, 그들이 처했던 상황을 곰곰히 되짚어 보며 현명한 추리를 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흥부가 제비 다리를 고쳐줄 때 칠산 조기 껍질을 벗겨 다리에 묶어 주었다고 하네요. 솔직히 흥부전 원전을 읽은 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칠산 조기껍질은 지네에 물린데 좋다고 해서 옛날 사람들은 조기 껍질을 잘 말려 놓곤 했다고 합니다. 이런 거 하나만 봐도 그 당시 생활 풍습도 알 수 있으니 대단하지요?

많은 동화들,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과연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 그 이치에 맞는지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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