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목장의 송이 - 내친구 푸르니문고 2
강정님 지음, 원유미 그림 / 푸른책들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송이에게 편지를 보내고 찾아온 한빛나가 누구일까요?  좀 뜻밖입니다. ^^  송이네 가족의 이야기가 정겹게 그려져 있습니다. 소를 키우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도 느끼네요. 이 책에 나오는 소들은 한우가 아니고 젖소입니다. 송이네가 목장을 하거든요.

정겹고 따뜻한 이야기들입니다. 요즘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요. 참,송이가 아픈 엄마를 대신해서 집안일도 해놓고 밥도 해놓는데요, 정말 기특합니다.

요즘 아이들 취향에는 좀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제 자신도 얼마나 각박하게 사는지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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