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宮 16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채경이가 궁을 떠납니다. 신이와 이별을 하는 것이지요. 신이가 채경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고는 있지만 헤어지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궁에서 사용하던 가구나 집기를 가져가도 좋다는 말에 채경이 비싼 물건들을 가리키는 장면이 재미있지만 애틋하네요. 채경이는 비싼 물건이라 가져가려는 것이 아니라 신이와의 추억을 가져가려고 하는 거잖아요.

고 3이니 알 꺼 다 아는 나이에 이별의 아픔이라...  17권이 기대됩니다. 3월에 나왔는데 아직 못 봤네요. 오늘 주문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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