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리더십, 초등 반장 선거로 결정된다
이혜범 지음 / 예담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회장, 반장 하면 좋지요. 리더십고 기르고, 선생님과도 더 가깝게 지낼 수 있고요. 근데 요즘 학급 임원은 엄마들이 70% 이상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반에 임원이 6명씩이나 되는데 엄마 벼슬이지 애 벼슬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게다가 반장턱도 내야 하고,  알게 모르게 돈도 내야 하고 엄마가 신경쓸 게 너무 많아서 아이가 반장, 회장 선거에 나간다고 해도 말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왕 아이가 벼슬을 하게 되면 엄마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 겠지요. ^^  그냥 읽었습니다. 아이를 반장, 회장 시키고, 리더십 키워주려고 읽은 책은 아닙니다. 그런 거 안 해도 리더십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 보기 위해서 읽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다 리더십이 있을 수는 없구요, 명문고, 명문대학에 가기 위해서 돈 주고 리더십 가르쳐주는 학원에 다니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모두 다 리더십이 있어 "나를 따르라"라고 한다면 어떤 세상이 될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어머니께는 제 리뷰가 도움이 안 되겠지만 읽고 난 후 저의 생각은 " 어거지"로 되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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