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간 코끼리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5
하재경 지음 / 보림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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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물원에 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동물원에 가보면 우리 속에 갇혀 있는 동물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콘크리트 바닥때문에 발에 염증까지 있다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귀한 동물들을 보호해준다는 좋은 면도 있지만 동물원의 동물들은 인간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환경과 똑같은 동물원을 만들어 줄 수 없다면 모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코끼리도 불쌍합니다. 서커스에서 고생을 많이 하네요.  결국 코끼리는 죽지만 소원을 성취하게 되어서 읽는 동안 저도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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