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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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사랑때문에 한 번씩 상처를 받을 때마다 이 세상에 꽃들이 한송이씩 피어난다.
그 사실을 그대가 모른다 하더라도.-47번쪽

한 남자가 사랑 때문에 한 번씩 상처를 받을 때마다 이 세상에 꽃들이 한 송이씩 피어난다.
그 사실을 그대가 믿지 않는다.-48번쪽

희망은 성수대교가 붕괴될 때 익사 당했는지 오리무중이고 행운은 삼풍백화점이 붕괴될 때 압사당했는지 종무소식이다.-94쪽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하여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 수 없으랴. 내 한 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1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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