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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평점 :
이외수 님 책답게 엉뚱하고 소탈한 내용도 있었지만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먹었다" 시리즈를 읽는 동안 황당하고 재미있었구요, 많은 구절들때문에 감동 받았답니다.
격리옹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요, 이외수 님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에게 내린 처방,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읽어보시고, 선물하셔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