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 어떻게 이해할까? 미술문화 inter/ART 어떻게 이해할까 2
카린 자그너 지음, 심희섭 옮김 / 미술문화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르누보라고 하면 덩굴식물, 백합과 식물, 이국적인 꽃, 물결과 노니는 백조, 율동적인 선과 줄무늬, 정형화된 꽃, 기하학적 형태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1890-1910년 사이 독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풍미한 예술 양식이랍니다. 아르누보, 말만 많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아르누보 사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르누보는 독일권에서는 유겐트슈틸이라고 일컬어지는데요, 이 말은 뮌헨에서 발간되는 예술잡지 <유겐트>에서 이름을 땄다고 하네요.

유겐트스틸이라는 의미는 "경직된 의미의 양식이 절대 아니고 해방의 원리, 오로지 합목적성과 예술적 감각만이 지배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전의 사조들과 완전히 다르다."라고 하네요.

로제티의 그림, 다양한 가구들, 침실,식기, 건물등 다양한 아르누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브로치같은 작은 장식품에서 건물까지 다양한 예술 세계를 만나보실 수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