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책꽂이 꽂아 두고 안 읽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이 책이 자꾸 뒤로 밀리더라구요. 그런데, 드라마 <뉴 하트>가 끝날 때 자막 부분에서 이 분의 성함을 발견하고는 읽었습니다.

이 의사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주식에 관한 책도 쓰신 것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 분이 노무현 정권과도 인연이 있으시고, 현재는 통합 민주당 공천심사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팔색조같은 분인가 봐요. 감춰 놓은 끼도 많구요. 언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이네요.

책은 뭐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의사로서, 인간으로서 느낀 점들, 환자들, 동료 의사,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딸아이도 <뉴 하트> 시즌 2를 이 책을 통해서 추측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열심히 읽더라구요.  돈이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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