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처럼 꼬마야 꼬마야 19
프랭크 애시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마루벌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읽는 동안 즐겁네요. 기분이 좋아지구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가 주인공이라 더 좋아요. 잠시 무장해제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좋네요.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주 은은하고 맛있는 밀크 커피를 마시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아빠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모습, 특히 남자 아이들이 그런 욕심을 낼 때가 많지요. 아빠처럼 멋져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요. 그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책이라 좋네요. 마지막 반전은 재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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