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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큰 고구마
아카바 수에키치 지음, 양미화 옮김 / 창비 / 2007년 5월
평점 :
시골에 가서 보면 간혹 엄청 큰 고구마를 보게 됩니다. 솥 크기만한 고구마도 본 적이 있거든요. 이 책은 아이들이 고구마를 캐러 가지도 않았는데 큰 고구마에 대한 상상을 하고, 고구마로 다양한 요리, 다양한 놀이를 상상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 대단한 상상력이 부럽네요.
근데요,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네요. 고구마는 아직 캐러가지도 않았거든요. ^^
잠시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들의 세계로 들어갔다 왔습니다.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