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난골족 우리시 그림책 9
백석 지음, 홍성찬 그림 / 창비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시를 읽는 동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백석 시인의 시 중 먼 타국땅에서 병이 들었는데  왕진을 와 준 의원이 고향 어르신과 아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는 더 고맙게 느껴졌다는 시가 있는데 그 시가 생각났거든요. 이 시가 백석 시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면 그 외로운 타국에서 고향 생각이 얼마나 간절했을까 싶으니 안쓰럽고 애틋합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이 구구절절이 녹아 있는 시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백석 시인.... 이상하게 관심이 가네요. 그 시대에 백석 시인처럼 서구적으로 생긴 사람이 있었다는게 신기해서 관심을 갖게 된 시인인데요, 하나하나 백석 시인의 시를 알아갈 때마다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인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