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아이앤북 창작동화 15
김현태 지음, 박영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저도 조선일보에서 행하는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에 당첨되기는 했습니다. 작고 예쁜 책꽃이랑 책도 선물 받았구요. 근데 전 그거 신청할 때도 TV를 없애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교육방송도 보고 CNN도 보는데 무조건 TV를 치울 수는 없거든요.

전 거실을 서재로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그 외의 이벤트에는 참가할 수 없었지만 그대로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전 TV를 치울 생각은 없거든요.

가장 좋은 방법은 거실장을 짤 때 TV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있는 책꽂이를 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모 아파트 회사에는 그런 식으로 거실 공사를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엄마와 아이간에 충돌이 일어납니다. 아이가 TV를 버린 것에 항의를 하기도 하고, 엄마가 자기네 집을 동네 도서실로 바꾼 것에 불만이 있습니다. 온 동네 아이들을 다 불러들이고 있네요.  결국 엄마와 아이가 화해를 하기는 했지만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엄마가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땄거나, 동화구연 자격증을 따서 그걸 써보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이렇게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밀어붙여' 버리는 것, 그리 좋게 느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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