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구두 2 - 사과 향기
정연식 지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만병 통치약 안티푸라민이 나옵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권해주는 두통 치료법이 안티프라민이었거든요. 순진한 성일이의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라 포기를 하기는 했는데 마음은 그렇지가 않아서 걱정이군요. 성일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인지 기훈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인지 애타네요.  저희 큰 언니 세대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 큰 언니가 57년 닭띠이거든요. 성일이 경찰에 끌려가는 위기에 처했을 때 애타게 찾던 동생이 나타나서 성일을 구해줍니다. 성일이 동생에게 건낸 손거울 하나가 기억에 남네요.

우리들 주변에 있었던 이야기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다 쓰는 요즘 사랑이 아닌 속으로 삭히는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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