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김민숙 옮김 / 사이몬북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젠가 본 다이어트 책에서도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한 번에 육류는 한가지만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그 책을 읽으면서 부페가 참, 문제가 있는 식사라는 생각도 했구요. 아무리 비싼 부페에 가도 불고기랑 김치, 밥만 먹는 남편이 존경스럽더라구요.  근데요, 이 책에도 그런 정보를 줍니다. 한 번에 한가지 고기만 먹어야 한대요. 여러가지 섞어 먹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잡식성 인간이 문제이고, 잡식성이다 보니 너무 많은 것을 먹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건강 먹거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도 해서 서양 사람들도 문제점을 깨닫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람쥐를 보면 먹고 싶냐고 묻기도 하구요, 우유가 그렇게 좋은 완전 식품이라면 유제품을 많이 먹는 미국 사람들은 다 건강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눈에 쏙쏙 들어 옵니다.  모든 고기는 사람의 위 속에서 부패된다고 합니다. 살아 있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네요.

여러분도 읽어보시면 경제 대국 미국의 잉여 상품 판매에 속으면 안된다는 것, TV 광고에 현혹되서는 안 된다는 것도 느끼실 겁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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