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은 상장 내친구 작은거인 9
이상교 지음, 허구 그림 / 국민서관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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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는 맏이라서 대접을 받고, 막내는 막내라서 이쁨을 받지요. 가운데 끼인 아이들만 서럽습니다. 그런데요 오히려 가운데 끼인 아이들이 더 영리하고 약고 착합니다. 혹자는 그러더라구요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한 거라구요. ^^ 고지식한 큰 애들보다, 떼쟁이 막내보다 더 의젓하고 효도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언니한테 치이고, 동생한테 무시당하던 시우가 드디어 상장을 받게 됩니다. 말질만 한다고 맨날 혼나던 시우에게 글을 잘 쓰는 재주가 있었네요. ^^

아이가 다니는  학교 사서 선생님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읽게 된 책입니다. 판석이와 홍점이라는 존재도 참 예쁘네요. 드라마로 꾸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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