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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용기 있을까
로렌츠 파울리 지음, 이동준 옮김, 카트린 쉐러 그림 / 예림당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세 마리 동물의 얼굴이 클로즈 업 되었을 때입니다. 자기들은 죽어라 용기를 보여주었는데 참새는 안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어찌나 웃긴지...
왜 개그 프로그램에서 잘 나오잖아요? 약은 꾀를 써서 상대방 골탕 먹이느라 배틀하자고 하면서 실컷 재주 부리게 해놓고 결국 자기는 안 하는 경우요. ^^
이 책은 그런 내용의 책은 아닙니다. 용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진정한 용기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고 자기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랍니다. 맞는 말이지요.^^
용기란, 다른 사람들이 잘 하는 것을 내가 못 한다고 인정하지 못해서 무리하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맞습니다. 참고 참고 또 하다보면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걸려 자기만 상처 입는 경우도 많거든요. ^^
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는 진짜 용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인데 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