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오일러를 찾아가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8
나카다 노리오.박영훈 지음, 양광숙 옮김, 후루야마 고우이치.곽재연 그림, 오병승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고등 학교 다닐 때 수학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기도 하고 이름만 본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분명히 이름은 아는 수학자인데 말입니다. 서평을 쓰기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오일러가 참 좋은 사람이었네요.

사람들에게 다정다감하고 친절했던 오일러는 학문에 있어서도 그 친절함을 빼놓지 않았다.
자신은 뛰어난 기억력과 암산력의 소유자였지만, 정작 책을 집필할 때는 독자들이 수학에 대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 내용을 이어갔다.
그가 지은 교과서를 보면 모두 명료하고 알기 쉬우며, 수학적인 기호를 잘 선택해서 기초적인 수학적 개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불어 그는 수학적 지식으로 누구를 놀라게 하기보다는 제자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업적의 양이나 질을 따져보면 그가 얼마나 부지런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오일러는 평생 동안 500편 이상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는데, 연구 목록은 886항목이나 되며 현재까지 나온 그의 전집만 해도 75권에 이른다.
일생을 통해 그가 쓴 논문의 분량이 연평균 약 800쪽이 되는 셈이다.

위의 파란 글씨 부분은 인터넷 검색에서 찾는 부분입니다. 이 책을 봐도 오일러가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무척 애를 썼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일러의 법칙에 대해서, 오일러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화 한다는 것의 장점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사회과목의 지도나 축척, 지도 기호랑 연결해서 말해주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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