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품격 - 여성의 품격을 높여주는 생활법칙 66
반도 마리코 지음, 김숙이 옮김 / 창해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여동생, 딸, 조카들에게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선전 문구도 있지만 여자라고 다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살아야 행복한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살 능력을 가져야 행복한 거 아닐까요?

이 책은 좀 더 나은 여자,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여자, 나 스스로 판단해 봐도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책을 읽고 배운대로 행동을 한다면 나 스스로가 나를 좋은 사람, 좋은 여자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직장에서 사람들을 대하는 법, 나 스스로의 모습을 가꾸는 법, 마음가짐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 분께서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고, 사회적인 활동이 활발했던 분이라 그런지 알려주는 것들마다 쓸모가 있는 살아있는 tip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밑줄도 꽤 많이 그었습니다.

이 책의 144페이지를 보면,

"신이시여, 저에게 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관용과, 바꿀수 있는 건지 바꿀 수 없는 건지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이 한 구절로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단점을 발견하고 고치거나 나의 헛점을 찾아 보완한다면 더 멋지고 능력있고 세상을 보람차게 사는 여성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평범한 여성에 머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라서 마냥 행복한 게 아니라 나의 장점은 찾아서 더 좋은 면으로 개발하고 보충할 수 있고 나의 단점은 과감하게 고쳐보려고 시도하는 것은 어떨가 싶네요.

이 책을 통해 제 장점을 찾았다면 우선 저도 늘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도록 작은 선물들을 준비해 놓는다는 것입니다. 목걸이나 귀걸이, 열쇠고리처럼 비싸지는 않지만 좋은 물건이 눈에 띌 때마다 준비를 해 놓으면 제가 신세를 진 분들께 작은 성의를 보일 수 있어서 그 방법을 좋아하는데 이 책에도 그런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제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반대로 제가 잘 못하는 것이 있다면 옷차림도 전략이라는데 돈이 없다는 핑계로 올캐가 버리는 옷 얻어다 입고, 어머님이 시골장에서 사주신 옷도 입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저 스스로가 남들이 저를 저평가하도록 행동하고 다녔다는 것에 분노를 느낍니다. 좋은 옷은 아니더라도 제 스스로가 저를 존중했어야 하는데 한동안 저를 무시한 동네 아줌마들의 시선이 결국은 제 탓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책의 74페이지를 보면,

"나는 젊었을 적에 사람은 그 본질이 중요하지 옷차림 같은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겉모습에 그사람의 센스와 재능이 묻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를 꽉 깨물어도 시원치 않을 저의 실수들이 눈에 보여서 안타깝네요.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바보가 되지 말고, 이 책을 읽었다면 행동으로 옮기는 멋진 여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제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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