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킨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 위대한 도전 10
조선녀 지음, 남정훈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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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미드는 1900년대의 인류학자입니다. 타잔 영화 속에 나오는 제인같은 분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통신 장비나 운송체계, 차량이 지금처럼 발달되지 않은 시절에 오지를 찾아가 오지의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를 연구하고, 그들의 문화와 문명인들의 문화를 비교하는 연구를 한 대단한 여인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산 만큼 대단한 성공도 거둔 분입니다. 연구를 하고 발간한 책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사회적인 성공도 거두어 과학자로도 인정을 받았구요. 1978년에 <세계연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마가렛 미드가 처음으로 남태평양의 섬을 방문할 당시에도 이미 결혼을 한 분이었다는 것이 좀 인상적입니다. 결국 마가렛 미드는 첫 남편과 이혼을 하고 같은 인류학자와 재혼을 합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재혼을 하네요. 제가 생각해 볼 때 마가렛 미드의 연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보니 남편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네요. 계속 연구를 하고 싶은 마가렛 미드와 그만하면 됐다는 남편들의 의견 충돌은 아니었을까요? 이혼을 세 번 한 것이 대단한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녀의 열정, 성격을 좀 드러내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가렛 미드의 열정은 어린 시절부터 교육을 받은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가렛 미드의 아버지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였는데 마가렛 미드에게 "잔디밭 물뿌리기식 태도"는 옳지 않다고 가르쳤답니다.

"잔디밭 물뿌리기식 태도"란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치 않는 태도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무도 마가렛 미드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는 사람들의 눈을 보며 말을 하라"고 가르쳤답니다.

부모의 교육이 자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마가렛 미드를 보면서 새삼 깨닫습니다.

마가렛 미드의 연구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지만 마가렛 미드의 부모님의 교육방침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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