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병을 고쳤을까
정지천 지음 / 중앙생활사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작년에 아이들과 비원을 걸은 적이 있습니다. 궁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여럿이 설명을 들으며 진행해야 했는데 비원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옛날 임금님이나 왕비들이 비원이라도 많이 산책을 했더라면 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이 책에도 나옵니다. 산해진미를 먹고 어의들의 진찰을 받을 수 있었고 똥까지 검사를 받았던 왕들이 왜 그렇게 아파야 했고, 병들어 죽어야 했는지 말입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성생활, 운동 부족등이 원인이었다고 하네요. 잘 먹고, 잘 운동하는 것이 참 중요한 일인데 옛날 왕과 왕비들이 다 행복했던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친구도 없고, 말상대도 없이 좁은 궁궐에서 권력다툼, 사랑싸움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많은 왕과 왕비, 공주, 왕자들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왕과 왕비들의 건강 관리법, 먹거리, 약식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중국 황제들의 약식, 명의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왕들의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굴비라는 이름이 이자겸에 의해서 나온 것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굉장히 읽을 거리가 많은 책입니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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