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이스 13 - 게임만화
김언정 지음, 정수영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인데도 마음에 와 닿는 대사들이 심금을 울립니다.

반칙을 쓰는 상대 대결자에게 라디언의 대사,

"이 세상에 인간들은 언제나 이렇게 사람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도 반성도 안 하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해서 그 잘못을 되풀이하는 바보들이지..." 맞습니다. 맞고요.

가짜 엘리시스인 도둑 두목의 말도 좋습니다.

"사람은 바뀌는 법이야! 죽어라 고생해서 세상을 구해 봤자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구. 그래서 이제부턴 나만 생각하며 살기로 했지.~!"도 맞는 말입니다.

용사들이 언제쯤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 여행을 끝마치게 될지 궁금하네요. 엘리시스가 여자인줄 알고 아들 녀석에게 물어봤는데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원...

아르메가 엘리시스를 좋아하는 줄 알았지요 뭐. 띄엄띄엄  새 책이 나올 때 보니까 줄거리가 연결이 안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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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위의 방, 비밀을 알아냈습니다. 누가요? 라스가요. 팡팡의 변신이 만화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자면서도 맘대로 변하네요. ^^  주인공들이 다시 만날 때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라스가 탑 위의 방에 대한 비밀을 알아냈으니 결말은 해피앤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해서 해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그저 누가 강한가를 겨루는 순수한 결투가 즐거원 것이라는 것을 처음 깨달은 라이언"이라는 구절이 멋지네요.  폭력이 난무하고 비겁한 주인공들을 혼내주는 우리의 주인공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한 16권에는 끝나주면 좋겠는데... ^^  제발 박스 단위로 팔면서 덤핑 하지 말았으면 하고 바라기도 합니다.  재판이 나오면 가격이 오르는 것이 책 값의 진실 아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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