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자가 아니야 - 2007년 닥터 수스 상 수상작 베틀북 그림책 89
앙트아네트 포티스 글 그림,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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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뒷 표지에 보면 빨간 글씨로 "거꾸로 들지 마세요"라고 씌여 있습니다. 근데 거꾸로 들고 싶네요. 들었더니 뭐, 아무 변화도 없더라구요. 저는 혹시 모래라도 쏟아지는 거 아닐까 기대를 했는데 말입니다. ^^

아이들이요, 상자 너무 좋아해요. 머리에 쓰고 다니고, 자기 아지트라고 들어가 앉아 있고, 각종 장난감과 먹거리까지 갖다 놓지요. 한 며칠 잘 갖고 놀다가는 재활용으로 배출됩니다. ^^  그러고 보면 인간은 원시시대 동굴에 살던 것에 대한 추억이 있나봐요. 가전제품 샀을 때 나오는 박스, 애들 죽습니다. 좋아서... ^^  근데 지저분해도 가끔은 그냥 둡니다. 아이들이 상자 하나로 이렇게 많은 상상을 한다는데 어떻게 말리겠습니까? ^^

아이들이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귀여운 토끼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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