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힘이 세다 - 쉽게 따라 하는 독서교육 현장 사례집
임영규, 김양희, 김동준, 이인옥, 예경순, 노인석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독서 지도사 선생님들이 독서 수업 계획안을 짜고 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보는 책은 아닌 것 같구요, 관심이 있는 분들, 이 책을 실제로 사용해 보실 수 있는 분들께는 꽤 많은 도움을 줄 책입니다. 교과 관련 추천 도서도 꼼꼼하게 표로 작성해 놓았는데요 4학년 2학기 읽기 과목은 제 아들 녀석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라 자세히 읽었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책도 여러 권 있어서 일단 그 책부터 읽으라고 할 생각입니다.

독서를 잘 하는 것, 독서를 잘 하게 하는 것, 모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암 박지원 선생이 말씀하셨답니다. "명분과 법은 아무리 좋아도 오래되면 폐단이 생기고 고기는 아무리 맛나도 많이 먹으면 문제가 생긴다. 많을수록 유익하고 오랠수록 잘못이 없는 것은 오직 독서"라고 말입니다. 생활 독서론이라고 해서 늘 책을 가까이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니 고마운 말씀이고 대단한 분입니다.

이 책에 보면 안철수 님의 책에서 발췌한 부분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신정아 씨가 생각나네요.

"시간은 원칙을 지키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지원자이다. 그와는 반대로 위선적인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적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 사람이 더 이상 참지 못하거나 왜곡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숨겨진 의도가 밝혀지기 때문이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살아가는 사람은 힘은 들지만 소신있게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도 아침에 눈을 뜨면 신문(정보)를 읽고, 부모님의 말씀을 (새겨)듣고, 교과서(지식)를 읽고, 문제집을 읽고(풀고), 선생님들의 설명을 읽고(이해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고(의사소통), 시내의 간판을 (비판적으로) 읽고, 음식점의 메뉴를 읽고(선택하고), 텔레비젼을 읽고 (이해하고/파악하고), 소설과 시를 읽고(감상), 그림을 읽고(감상), 영화나 텔레비젼, CD-ROM을 통해서 정보를 읽고(구하고), 읽고 또 읽습니다."라는 표현이 나와 있는데요 정말 책 읽기는 하루 아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죽을 때까지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서 지도사 선생님들께는 필독서 중의 한 권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부터 잘 읽고 잘 쓰기 위해서는 먼저 읽어두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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