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야, 목욕은 이제 그만! 비룡소의 그림동화 126
존 버닝햄 글 그림,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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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는 셜리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따로 놉니다. 엄마는 줄기차게 잔소리를 하지만 셜리는 뭐, 꿈쩍도 안 합니다. 솔직히 엄마 입장에서 보면 슬쩍 짜증납니다. 엄마가 잔소리 하는 것을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책이잖아요. 존 버닝햄의 책답습니다. 엉뚱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고, 혼자 막 딴 생각하며 딴 데로 가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이야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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