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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바바라 쿠니 그림, 웬디 케셀만 글, 강연숙 옮김 / 느림보 / 2004년 2월
평점 :
제 고모도 일흔이 넘었는데 열심히 화실에 나가서 그림을 배우고 성당에서 전시회를 하시곤 합니다. 여러분들이 어울려서 배운다고 하네요. 나이 먹을수록 취미를 살리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엠마 할머니가 좋은 취미를 가지게 되신 것도 좋고, 숨겨져 있던 자신의 재능을 찾은 것도 고맙게 생각되네요. 제 2의 인생, 실버 세대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 고맙네요. 그림책이지만 그림책을 뛰어넘는 좋은 내용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 주변에 엠마 할머니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