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나도 울 엄마 창비아동문고 2
이주홍 지음, 이은천 그림 / 창비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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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메아리나 가자미와 복장이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요, 못나도 울엄마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못나도 울엄마>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좋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했거든요. 나는 아이에게 못난 엄마일까 잘난 엄마일까 걱정스럽기도 했구요.  주인공의 꿈 속에 나타난 떡 파는 할머니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그 때 아이의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짠하네요.  어릴 적에 줏어왔다는 말은 장난으로도 많이 하는데 요새는 좀 조심해서 해야할 것 같아요. 저는 딸보고는 세이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줏어 왔다고 하고 아들보고는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줏어 왔다고 하거든요. 제가 쇼핑을 좋아해서 그런게 아니구요, 지하 주차장이 좀 으슥하잖아요. ^^*

못나도 울엄마라는 주인공의 말이 참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 맨날 읽어야지 마음만 있었는데 이번 연휴에 읽게 되어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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