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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ㅣ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김인경 그림, 김순한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봄이 되면 보험회사나 학습지 회사에서 씨앗들을 나눠 주기도 합니다. 아이들 과제물에도 씨앗을 심어 싹을 틔워 가져오라는 숙제도 있구요. 근데요, 가끔을 발아에 실패하는 씨앗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안타까워하는지 몰라요.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심으며 기도를 하지요. 우리 애들 실망하지 않게 잘 나오라고요.
씨앗은 아이들 같아요. 조심조심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하구요, 싹을 잘 틔울까 걱정스럽구요. 게다가 잘 자라서 나무가 되고 숲이 되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은 씨앗의 미래, 씨앗이 가진 잠재력,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글은 짧고 그림은 예쁘고 내용은 무궁무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는 포스가 큰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8.09.20 - 마지막 구절이 인상적입니다.
"지금도 땅 속 어딘가
작은 씨앗이 누워 있겠지.
싹이 틀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