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아이들 - 고침판
이오덕 엮음, 오윤 그림 / 보리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집안 일을 도와야 한다는 것, 밥값을 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를 것 같아요. 노동력이 많은 집이 제일 부러운 집이라 아들을 많이 낳기를 바라고 선호했다는 것도 잘 모를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가게를 운영하시는 아이들은 그래도 부모님을 도울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하고 집안 형편이 피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 것 같네요.

일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못했을 수도 있고, 공부를 안 했을 수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처럼 의미없는 것에 투정을 부리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 자신들의 욕구불만 해소에 대한 것에 관심이 많지만 옛날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잖아요. 생존이 문제였으니까요.

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옛날 아이들은 대견했다는 것, 이 아이들이 커서 산업 사회의 일꾼이 되고 요즘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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