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보내고
권현옥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나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 걱정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 놓고 잠이나 제대로 잘까 싶다. 물론 마마보이로 키우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싶을 때 보고는 거랑은 다르니까 말이다.

군대간 조카가 둘이나 있어서 요즘 위문 편지 쓰느라 바쁜데 이 책을 보니 조카들에게 편지도 더 자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의 마음이 잘 그려져 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와 닿았는가 보다. 여자친구들이 쓴 책이랑은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아드님이 키가 크고 외모도 훌륭하신 모양인데 언제 시간나면 블로그를 방문해서 아드님의 사진을 좀 봐야 겠다. 키가 크고 외모가 단정해야 헌병에 갈 수 있는가 싶어서 말이다. ^^

아들을 군대에 보낸 동병상련의 어머님들, 누님들, 여자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책이다.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줄줄이 꿰고 있는 분들보다는 군대에 보내놓은 마음이 어떤지 궁금하시신 분들에게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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