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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와 비토리아 ㅣ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12
이현경 글.그림 / 보림 / 2006년 11월
평점 :
환상적인 이야기입니다. 상상 속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이지요. 유리병 하나가 이쪽 공간, 저쪽 공간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삼차원 속의 유리병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그 유리병을 통해 한국에 있는 하은이와 비토리아라는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네요. 이건 그럼 텔레파시? 비토리아가 어느 나라 아이인지 정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러시아같네요. 모르겠어요. 왠지 분위가 러시아같아요. 핀란드인가? 벽에 붙어 있는 성화랑 머리 수건을 쓴 여자 인형이 러시아 분위기입니다. 비토리아의 말을 통해서 하은이는 바닷속 여행을 합니다.
현실감은 없지만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쳐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인터넷 채팅이나 펜팔같은 것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느껴볼 수는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