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읽어주는 어린이 미술관 시공주니어 아트 1
로지 디킨스 지음, 홍진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저는 그림을 굉장히 못 그립니다. 뭐, 성의가 없는 것이지요 뭐. 근데 이상하게 그림 감상은 좋아합니다. 쥐뿔도 모르는게 비평에 관심이 있나 봅니다. 미술에 관한 책, 미술 작품에 관한 책은 어느 것이나 다 좋아하는데 이 책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은 32점이라고 합니다. 지난 500년 사이에 그려진 그림들인데요 거의 연대순으로 실려 있기 때문에 시대가 지나며 그림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겠습니다. 제가 봐도 미술사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들로부터 앤디 워홀과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그림에 대한 인식, 화가들의 감각이 잘 느껴지는 책입니다. 초기 그림은 글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알려주기 위해서 그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 그림의 초기부터 오늘날의 화가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까지 왠지 좀 느껴지겠습니다. 뭔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느낌 말입니다. 내게 느껴지는 것... ^^;;

화가들의 작업하는 모습, 작품들, 작가에 대한 소개까지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책입니다. 고맙네요. 이런 책을 많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림에 대해 다양하게 알게 말입니다.

더블 크라임이라는 영화에 보면 칸딘스키의 그림이 나옵니다. 애들도 칸딘스키가 누군지 안다면 그 영화 속에서 여주인공이 벽에 걸린 그림에 총을 쏴서 그림에 맞았을 때 그림 주인의 고통(?)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림은 우리 생활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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