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토지 제1부 3 - 박경리 원작
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치수의 집념이 대단합니다. 별당 아씨와 구천이가 떠난지 일년이 지나도록 아무 말도 없더니 사냥을 핑계로 온 산을 뒤지고 다닙니다. 구천이와 별당 아씨는 왜 서울로, 먼데로 못 가고 주변을 빙빙 돌았는지 아쉽네요.  치수가 어린 시절 기억하고 있는 어머님에 대한 의구심, 김개주가 연곡사 주지 스님의 동생이라는 것, 집을 찾아든 구천까지 모든 것이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네요.  어린 치수의 외로움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네요.  아들에게 좀 더 다정하게 대해주지 못한 마님에 대한 아쉬움이 많구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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