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책장이 넘어가고 인체 상식들을 알게 되니까 재미는 있었어요. 특히 소화와 관련된 인체 기관과 기능에 대해 알게 되니까 좋구요, O, X 퀴즈를 푸는 것도 재미있구요. 근데 이야기의 포맷이 만화같기도 하고, 모험 이야기 같기도 해서 그리 땡기는 것은 아니었어요.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이 좀 지루하게 설명되고 있었구요. 그 부분을 넘기고 나니까 읽기 좋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알아야 하기도 하지만 생물 과목과도 연관이 있으니 확실하게 읽어두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