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 - 단종.세조실록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단종도 어린 나이이기는 하지만 한 때 임금이었고 할아버지가 물려주시고 아버지가 물려주신 자리를 지키고 싶었겠지요. 단종의 외할머니가 단종에게 신하들이 단종 복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참으로 가상한 일입니다."라고 하지 않고, 모두 그러지 말라고 하고 몸조심하라고 했으면 좋았을 것을 단종이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종도 죽고, 부인도 외롭게 살아야 했고, 많은 신하들이 죽고, 그 식솔들이 죽임을 당하고 노비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러지 말라고 했어야 하는데 정말 아쉽네요.  유응부의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유응부가 '너희들은 책을 읽었으되 꾀가 없으니 짐승과 마찬가지다"라고 성삼문에게 말을 했답니다. 유응부가 헤치우자고 했을때 말을 들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요? ^^ 

참, 저도 박종화의 소설에서 신숙주의 부인이 신숙주를 꾸짖고 자결을 했다고 읽었는데요 사실 신숙주의 부인은 계유정난이 일어나기 일 년 전에 죽었답니다.

그림도 좋고 설명도 깔끔한 역사만화책이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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