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9일까지 대전 시내버스는 일주일이 넘게 파업중입니다. 이 책의 내용이 버스 기사님의 애환과 삶에 대한 것인지 모르고 손에 잡았는데요, 마침 기사님들의 고충과 애환을 자세히 알게 되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고약한 손님에 대한 것, 안건모 기사님의 대외 활동, 사모님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는 책이네요. 기억에 남는 손님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부부의 여행 이야기 부분은 좀 의외였어요. 사모님이 쑥쓰러워 하시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