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누군가에게 맞춤법을 잘 못 쓴다고 지적을 한 적이 있대요. 그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저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었구요. 결국 나중에 이사를 갈 때는 서운하다고 야멸차게 말하고 가더라구요. 물론 그 사람과 저의 인연은 그렇게 끝났지요. 그 사람 하는 말이 자기 아들이 보는 앞에서 두 번이나 제가 지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에 이런 책을 더 자세히 읽습니다. "너부터 잘해라"라는 마음으로요, 저 자신도 제대로 맞는 표현을 쓰지 않으면서 남에게 충고를 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요. ^^ 햇빛인지 햇볕인지, 엿장사인지 엿장수인지 정확하게 알고 쓰자구요. 이 책은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