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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6 - 제2부 민족혼 ㅣ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대종교 나철에 대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과목에서부터 나오더라구요. 근데 막상 대종교라든지 나철이라든지, 그 종교가 일제 시대에 얼만큼 영향력을 가졌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보니 나철과 대종교에 대해서도 꽤 알게 되었습니다. 송수익이 대종교의 우두머리라는 것때문에 더 관심을 가졌나도 모르겠어요. 대한독립선언문이 발표된 후 국내외의 여러 지도자들의 모습을 장면으로 분류해서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을 읽으며 작가님이 엄청 공부도 많이 하시고 자료 수집도 많이 하셨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작가님의 수많은 노력을 저는 짧은 시간에 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자료 조사를 하고, 그 때 그 장면을 상상해보고 이렇게 글로 보여주셔서 제가 읽을 수 있다니 감사하네요. 보름이가 이마에 큰 상처를 입었어요. 만세 부르다 도망가는 학생을 구해주려다 그렇게 되었는데요, 안쓰럽네요. 일본 순사가 사는 집인데 표시도 없었나, 왜 그렇게 맞았나 답답하네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주인공같아요. 처음에는 지삼출이 주인공인가 싶었는데 지삼출, 손판석, 장칠문, 보름이, 수국이 모두모두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