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4 - 제2부 민족혼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4부에서는 보름이가 시아버지의 죽음 이후 군산으로 떠나 일자리를 잡게 된다는 이야기가 가장 흥미롭습니다. 앞으로 보름이의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하와이에 있는 영근은 고국으로 돌아올 생각에 사진결혼도 하지 않았고 하와이에 가있는 노동자들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번 돈을 선뜻 내어 놓았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게 어떻게 번 돈인데...   홍씨와 송수익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공허 스님과 홍씨와의 사랑이 이루어졌네요. 공허 스님이 그 전부터 홍씨 부인을 사모했는가 봅니다.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공허 스님에게 해당하는 말 같네요. 토지 문제때문에 농민들이 엄청 고통을 받았던 것, 일본이 무자비하게 토지를 수용하고 쌀을 일본으로 가져갔다는 것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보름이로 인해 군산까지 이야기의 무대가 넓어졌습니다. 5부에서는 더 악랄한 일본의 행위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