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적인 그림책을 보았다고 말씀드릴래요. 교회의 모금함을 지키려는 할머니의 노력, 아기 예수와 동방박사 모형을 정리해 놓는 할머니의 사랑이 복을 불러 왔네요. 이야기의 초반부터 심상치가 않더니 이런 멋진 그림을 만나게 되었네요. 추워 보이고 좁아 보이는 할머니의 집, 무엇인가 찾지만 아무 것도 없는 집... 길거리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할머니, 너무 배고프니까 아코디언마저 팔아버리는 할머니의 모습에서는 안쓰럽고 답답한데요, 잠시 후면 멋진 장면이 펼쳐집니다. 단편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만화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구요.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특히 동방박사들이 장을 보는 모습, 끝내줍니다.~! 고맙게 잘 읽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