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며 살았던 두 여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운명에 도전하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운명에 도전한 장희빈도 볼 수 있지요. 장희빈의 운명도 정해진 운명이었을지도 모르죠 뭐. 인현왕후의 이야기와 박씨 부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 읽고 독서퀴즈 했는데 초이레라는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