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자기가 당한 불행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사람 피곤하게 만들고 울고 불고 하는 철없는 공주님 윤서를 보며 미운 감정을 보인 희주의 이야기도 있구요, 배달의 기수로서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기삼의 형의 이야기도 나오구요, 너무 외롭고 힘들고 추워서 우는 흰 곰 아빠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정말 딱! 요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아이들의 생각, 외로움, 괴로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이 요즘 아이들을 연구 많이 하셨나 봐요. 그나저나요, 두계역이 저희 집에서 멀지 않거든요? 정말 두계역에 가면 기차에 자장면 배달해주는 중국집 있나요? 그 곳 이름을 알고 싶네요. 기차 여행하면서 먹는 자장면이라 정말 좋네요. 저도 기삼이 형 말에 동감입니다. 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좋네요. ^^